트럼프의 말에 월가는 또 긴장?!

 

트럼프 관세 정책, 美 경기침체 가능성 고조

월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4월 21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현 관세 정책 지속 시 올해 미국 경제가 90% 확률로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토르스텐 슬록 아폴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 관세 기조가 유지될 경우 미국 GDP가 약 4% 감소하며,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높은 확률로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관세 인상에 따른 추가 비용을 감당할 현금 여력이 부족해 소매업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파산 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슬록은 중소기업 붕괴가 미국 고용 시장과 소비 심리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종업원 500명 미만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이 부문의 위기는 즉각적인 고용 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관세 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조만간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간 역시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60%로 상향 조정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를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의 비합리적인 관세정책의 번복으로, 월가의 유명 기관들뿐 아니라 투자자들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고 미래의 세계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의 계획대로 관세가 집행된다고 해도 경기침체는 피하기 힘든 양상이다. 일반 개미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현금이라는 종목만 붙들고 있어야 하는지 걱정이다. 

 

<뉴스출처>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menuSeq=459&subMenu=latest&wowcode=&Class=&articleId=A202504220386

 

월가 초비상90 가능성까지 나왔다